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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전라도

순천 용오름 마을

무등산에 가려다

차가 한번 미끄러지는것에 놀라

산에 가는 건 포기하고

귀가하다 둘러본 순천 용오름 마을


마을 입구

장승들의 표정이 즐겁다

마을입구

무슨 사당같다




용오름 계곡

여름이면 피서인파로 넘쳐난다고 한다

보호수

나무 밑둥의 넓이가 엄청 넓다


눈 온 뒤여서 살얼음이 얼어있다

눈 쌓인 골목길

요즘은 고드름 보기도 귀해졌다

장독대에 가득 쎃인 눈




전형적인 시골과

도시의 발전이 고스란히 간직된 마을

눈사람이 귀엽네.ㅎㅎ

오래된 마을답게 오래된 나무들이 많다


여기는 주암

마침 장날인거 같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도대체

얼마나

많은 것들이

필요한걸까

오래된 술 집

자그마한 장터이지만

없는것이 없다

이것저것 왁자지껄 즐거운

주암 장날

..................................

또 비록

무등산의 설경은 보지못했지만

시골마을의 풍경과

시골장날의 흥겨움으로

덩달아 즐거웠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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