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지리산 치즈랜드의 수선화
입장료 5000원을 내고
좋은날 여기
지리산 치즈랜드
수선화를 보러 왔다
그리 넓지는 않지만 수선화를 가득 심어
노란 세상이 펼쳐진다
구만제
저수지가 있어서
더 운치가 있다
노오란 꽃동산
수선화 천국이다
노란 세상으로의 초대
수선화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정호승 시인의 수선화 가 생각이 난다
사람이어서 얼마나 좋은지
외로워도 괴로워도
사람이고 싶다
양떼목장도 있고
건초더미를 가져와서 줄 수 있다
전망대로 가면서 보이는 수선화
올라갈수록
장관이 펼쳐진다
새로 조성하고 있는 수선화 공원
내년에는 볼 만 하겠다
저수지가 있어
그림같은 풍경이 된다
언덕이 조성되어 있고
군데군데 소나무가 예쁘다
전망대가 보인다
전망대 가는 길
전망대 에서 보이는 풍경
섬진강 벚꽃길이 길게 이어진다
전망대 에서 내려오는 길
좋은날 이다
올려다 본 전망대
한그루 소나무가 멋스럽다
노란 병아리들이
삐약삐약 모여는 거 같다
다리 이름은 모르겠다
구만다리?일까 싶다
친구사이 같은데...
옷을 맞추어 입었다
고결, 신비, 자기사랑, 자아도취, 자존심
꽃말이 많다
자기 사랑에 자아도취
자존심이 센 가 보다
연인들의 노란 행복
부러우며 부럽다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는 거 같다
양 모형을 꾸며 놓았다
고개들어
반짝반짝 빛이난다
소나무와 잘 어울린다
노란 미소
웃음 꽃 가득이다
창조주의 은혜
그 섭리가 내내 감사하다
수선화 풍경 가득
마음에 노랗게 물든다
서로의 추억들
오래오래 아름답기를
길어봐야
1시간 30분 정도의 구경
수선화를 보고
다리 근처까지 와서 보고 돌아간다
산수유
절정이 지났지만
여전히 예쁘다
오매!
라면 끓여먹고 싶다
다음에 앉아서 커피 먹어야 겠네
치즈랜드에서 보이던 벚꽃길
치즈랜드 수선화가 한 눈에 보인다
물이 참 곱다
전망대에서 보이던
섬진강 벚꽃 길
만개 였을때 정말 장관 이었겠다
건너편에도 벚꽃이 길게 이어진다
이제
복사꽃이 피고
봄은 점점 더 깊어간다
벚꽃 엔딩
이제
이별의 시간
하얀 눈물
하염없이 떨어지고
가만히 서서
꽃의 신음
하나하나 가슴에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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