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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전라도

전남 민간 정원 제12호 보성 윤제림 수국

대한민국 전남 민간 정원 제12호 보성 윤제림의 수국

아직 울창하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수국이 숲을 이루고 있다

 

 

심은지 

얼마나 지났을까

작지만 활짝피어 여러 종류로 아름답다

 

 

여러 수국 명소중

이곳 윤제림도 소문이 늘어날 거 같다

지금은 입소문이 덜해서 그렇게 붐비지는 않는다

 

 

포토존

자그마한 오두막이 꽃과 잘 어울린다

 

 

지금은 작지만

시간이 지나 울창해지면

수국숲으로 명소가 될 거 같다

 

 

편백숲길 사이로 수국

종류별로 피어서

산속의 숲이 꽃으로 가득 피었다

 

 

수국의 꽃말은

색깔별로 다르다고 한다

파랑 수국: 냉정, 거만, 교만
핑크 수국: 진실된 꿈
흰색수국: 변심, 변덕
보라수국: 진심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더 예쁘다

 

 

어느 꿈속의 한 장면 같다

 

 

나무 하나에

여러 웅큼이 하나로 피어

꽃잔치가 한창이다

 

 

나무들과 잘 어울린다

 

 

핑크색이 단연 돋보인다

 

 

한걸음 한걸음 걷다보니

나 조차도 꽃이된다

 

 

자세히 보면

생김새도 다른 거 같다

 

 

여러 조형물이 설치되어 사진 찍기에도 좋다

 

 

벌집 모양의 포토존

 

 

연필모양

독특하니 잘해 놓았다

 

 

꽃이름이 있었는데...?

 

 

입구의 조형물

 

 

수국만이 아니고

여러가지의 꽃들이 피어 즐겁다

 

 

그대

오려거든

꽃길로 오세요

 

한걸음 한걸음을

꽃으로 채우고

 

가득히

꽃이되어

내게로 오는길

 

나는

부족하고

미련하여

상처이지만

 

꽃으로 선

그대의 향기로 

위로 입니다

꽃이 됩니다

 

 

거만하고

변덕을 부려도

당신은 향한 마음은

진심임을 알아주세요

 

 

동심이

꽃보다 아름답다

 

 

볼수록

신비스럽다

참 곱다

 

 

작은연못

그만큼 작은배가 여유롭다

 

 

꽃이름을 모르겟다

 

 

개울을 건너는 다리가 잘 어울린다

 

 

주차장 가는 길

개망초

화해

 

지나온 날 들과의 화해

오늘과의 화해

그리고

미래의 어느 순간까지도 화해

환하게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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