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여행
경남 통영에 속해있는
욕지도와 연화도를 다녀왔다
따스한 봄 날씨
여기저기 피어나기 시작하는 꽃들
바다의 파도 갈매기 들
그리고 살아가는 사람들과 먹거리 등
볼 것
먹을 것
풍성하게 다녀왔다
촛대바위에서 보이는 해안풍경
환상이다
통영 삼덕항에서 욕지도 직행으로 출발
통영항 출발도 있지만
삼덕항이 더 가깝고 주차요금도 없어 부담이 없다
타고 갈 영동해운 소속 여객선이 들어온다
빠알간 등대를 뒤로하고 출발
바다에서 새우깡 하면 갈매기
갈매기 하면 새우깡
새우깡을 바라보는 갈매기의 자세가 진지하다
갈매기 들이 삼덕항에서 부터 욕지도 도착할때까지 따라오는 거 같다
드디어 도착 직전
노오란 등대위로 날으는 갈매기들의 날개짓
욕지항
도착하자 마자
출렁다리 코스로 트레킹 시작
욕지도 입석마을 풍경
도로 보다는
산행코스로 선택
해질녘의 바다가 짙어만 간다
고래강정
바위벼랑에 파도가 치면서 만들어내는 포말이 흡사 고래가 숨 을 쉴때 흰 물줄기를 뿜어내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고래강정 이라 부른다고 한다
강정 이란
바위벼랑의 끝이라는 뜻이라고 함
촛대바위가 보이고
출렁다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낚시하면 엄청 잘 될거 같다
매물도가 보인다
아주 희미하게 소매물도의 하얀 등대가 보인다
출렁다리
섬 어디가나 출렁다리 하나쯤은 있는 거 같다
출렁다리 밑
전망 포인트
노적 해수욕장쪽으로 보이는 바다풍경이 이국적이다
탄성이 절로 나온다
한 그루 소나무와 잘 어울린다
촛대바위에서 젯고닥으로 오르는 길
젯고닥에서 보이는 입석마을 풍경
섬 마을 답게 돌담들이 많다
초가집 지붕 가득 어느 나무가 생명력을 과시한다
숙소로 가는 길
여행에서 먹는거 빼면 그건 여행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이곳에서만 먹을수 있다는 고등어 회
통통하니 부드러운 맛이다
가운데는 우럭회 인거 같다
어마 맜있더라 ~~
숙소에서의 욕지도 항구 야경
민박 팬션등 여기저기 잠 잘곳이 참 많다
다음날
욕지도 일주 버스로 한바퀴 돌아보는 걸로 마무리 하기로 함
걸어서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차량을 선적하여 가져오기에는 비용이 비싸고
카트 대여해 준다는 데 시간당 3만이고 헤서
맘 편하게 버스로 섬 일주
인당 1000원에 호강 드라이브
아직 해가 뜨기전
빠알간 지붕들이 예쁘다
진달래가 빨간 집과 어울린다
고등어 양식장
삼여
전망대가 따로 있는데
걸어서는 시간 소요가 많이되어 버스로 보다보니
이렇게 보인다
그럼에도 멋지다
이제 연화도로 갈 시간
어서 타라고 여객선이 입을 크게 벌린다
삼덕항 에서도
욕지도 에서도
빠알간 등대들 뒤로하고 출발이다
아듀~! 욕지도 여
하고자 할 욕
알 지
섬 도
또 언제 오게될까?
여행지를 떠날때마다 또 언제 오게될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