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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이야기

월출산 산성대 코스-2


정상에서 보이는 원추리 꽃

위험하지 않게 잘 정돈된 시설물

자연과 일치되지 못함은 어쩔수없는 한계인거 같다

오묘하지 않는가~

꽃게의 발가락을 닮았다




수석 전시장 같다






저쪽 코스로도 한번 가봐야겠다



무언가를 닮은거 같은데

딱히 무엇이라고 말하기가 어렵다

멀리 구름다리가 보인다




여러 각도에서의 구름다리

없으면 서운할뻔 했다


통천문

이 곳을 통과해야 정상엘 갈수있다




정상 근처에서 보이는 풍경들

황홀하고 멋있고 아름답다



천황봉 정상석

예전과 다르게 꾸며놓은거 같다








정상의 원추리꽃

월출산의 풍경과 함께 잘 어우러진다

구름다리 쪽으로의 하산길











구름다리의 웅장함

자연과 절묘하게 하나의 작품이 된다

..........................................................................................


산 은

가만히

그 자리에 있어

하나가 된다


계절이 바뀌고

사람들이 변하고

모든것들이 바뀌어가지만


산 은

하나가 되어

우직한

친구가

되어준다


월출산

기암괴석 전시장

옹골찬 기풍


다음엔

경포대 코스로

한번 더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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