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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이야기

월출산 산성대 코스-1

아주 더운 날

지금까지 제일 빨리자고 일어나

찾아간 곳

영암 월출산


서너번을 다녀갓는데

그때는 보지도 느끼지도 못하고

정상 만을 죽어라 밟았던 기억만이 남아


이제는

하나하나 느끼고 보려고

큰 카메라 옆에차고 다녀왔다

 

아!산그리메~~

새벽을 달리는 내내

앞에서 빛나던 달

얼마나 이쁘고 황홀하던지

위험을 무릎쓰고 찍은 폰카 사진

마음이 흔들렸나보다

이번에 새로 개방된 산성대-천황봉-구름다리 쪽으로 코스를 잡는다

원래는 산성대 까지만 개방이 되어있었는데

산성대에서 정상까지 코스를 다듬고 만들어서

30년만에 개방했다고 한다

첫번째 조망터에서 보이는 영암읍 풍경

자연을 볼때마다

창조주의 전지전능함을 날마나 느낀다



누가 갓다 놓은것 처럼

덩그러니 놓여진 바위하나

무거울진대

귀엽기만 하다

저 삿갓 모양은 또 누가 올려놓은걸까~ㅎ

볼수록 신기방통 하다




정말 멋지고 아름답더라~

죽은 나무 조차도 풍경의 일부가 된다

보면 볼수록~

바위들이 알을 낳는 모습같다









바위를 가지고 놀던 신선들이

잠깐 두고 어디 다니러 간걸까!


그토록 찍고 싶었던 산 그리메~

멀리 지리산 천왕봉이 보이는거 같다


설마

저기가 정상이 아니길~~ㅎ

더운날의 산행이어서인지 얼른 지친다


쓰러질듯 위태하게

아름다운 바위

상부의 풀들개구쟁이 바위같다

정녕

저곳이 정상이란 말인가요


군데군데 위험 구간은

철책으로 계단으로 잘 정된되어있다



정상바라기 소나무 한 그루가 예쁘다

이 사진이

개인적으로는 제일 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월출산 어느 사진을 봐도 이 풍경은 없더라~ㅎ





영암 활화산의 풍력발전단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나중에 찍으러 한번 가야겟


산 넘고 산 넘고 산 넘어

또 그 넘어넘어엔 무엇이 있을까


또 산 넘고 산 넘을거 같다


고인돌바위 라고 한다






월출산은 전라남도 영암군과 강진군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높이가 809m이고, 산의 최고봉은 천황봉이다.

남서쪽에 연이은 구정봉 능선을 경계로 북쪽은 영암군, 남쪽은 강진군이 된다

. 산세가 수려하여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린다.

월출산은 산 전체가 단단한 암반으로 형성되어 있어 수목이 잘 자랄 수 없으며, 대체로 북쪽 면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고 남쪽 면은 완만한 편이다.

월출산은 1988년에 인근의 도갑산을 포함하여 국립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월출산 국립 공원에는 많은 문화재와 사적지가 있다.

 천황봉 정상 가까이 큰 암벽에는 거대한 마애 여래 좌상이 조각되어 있다.

 정상 동쪽으로는 구절 폭포가, 서쪽으로는 용추 폭포가 있다. 그 밖에 칠지 폭포 · 은천 폭포 · 대동 폭포 등도 유명하다.

유명한 사찰도 여럿 있는데, 특히 도갑사는 고려 시대 도선 국사가 세운 절로, 도갑사 해탈문 · 석조 여래 좌상 · 도선 수미비 등 국보와 보물 문화재가 있다.

 도갑산 남동쪽에 있는 무위사는 신라 때 원효 대사가 세운 절로, 극락전과 벽화 · 선각 대사 편광 탑비가 있다.

무위사의 동쪽 월남리의 월남사지에는 고려 시대에 세워진 월남사지 모전 석탑과 월남사지 석비가 남아 있다.

 또 월출산 계곡에 있는 금릉 경포대, 천황봉에서 보는 일출과 일몰도 유명하다.

(daum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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