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둔사 홍매화 (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년 홍매화 이맘때면 제일 먼저 달려가는 곳 금둔사 홍매화 개화는 이르지만 몇송이가 피어 내내 어루만져 준다 홍매화 보러가는 길 아직은 꽃봉오리가 한창이지만 한두개씩 피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피어나길 기다렸던 그 기다림이 꽃으로 피어난다 한송이를 피우기 위해 나무는 또 얼마나 침묵의 시간을 견뎌낸 걸까 너의 한 송이가 나의 온 마음에 꽃을 피운다 고결한 사랑이 꽃으로 피었습니다 결백한 마음이 꽃이 되었습니다 충실한 성심이 꽃망울 되어 인내의 결실로 피었습니다 일반 매화도 피어나기 시작한다 나무 한 그루에는 거의 피어서 봄의 소식을 먼저 전해준다 수줍은 붉음이 차라리 더 빛이난다 동심의 마음들이 꽃으로 피어나는 거 같다 홍매화 매몰찬 한겨울 간밤에 북서풍 불어도 견디어 낸 너의 모습에서 오늘에야 내 어머니 그리운 물.. 금둔사 홍매화 해마다 겨울의 끝자락에 찾아가는 곳 그리고 홍매화가 피는 곳 금둔사 홍매화를 보러갔다 금둔사 입구 홍매화에 대한 안내문이 적혀있다 시린 한 겨울을 이겨낸 그리움이 한떨기 꽃되어 망울망울 퍼져 나간다 고결한 사랑을 결백으로 보입니다 충실한 사랑 인내로 보듬으소서 눈 내리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