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사양도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흥 사양도 섬 주위가 큰 바다를 이루어 사방으로 물이 드나든다는 뜻에서 사양도 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섬 사양대교 너머로 두개의 봉우리가 보이고 오른쪽 봉우리 밑은 사양마을이고 왼쪽은 선창마을이다 방파제에서 보이는 사양대교 덕분에 섬 아닌 육지가 되어버린 섬 선창가에서 보이는 사양마을 어촌의 풍요로움이 느껴진다 자그마한 창문아래 여러 화분들이 옹기종기 즐겁다 돌담 그리고 골목길은 언제나 추억이 된다 그늘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가 끝도없이 이어진다 한가로운 어촌의 일상이다 바로 앞이 바다 어촌 사람들의 마음 또한 바다 일 거다 오래된 대문 사이로 꽃이 보인다 잘 어울린다 가구수는 많은데 사람들이 통 보이질 않는다 코로나 때문일까 작은 방파제 끝에 앉아 하염없이 낚시대 담그고 싶다 꽃을 피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고흥 애도 쑥섬 오래전에 디녀왔던 고흥 애도의 쑥섬을 다녀왔다 그동안 참 많이 변한 거 같다 여객선 터미널 대합실에 소개되어 있는 쑥섬 안내도 안내번호의 반대순으로 다녀왔다 앞전에는 그냥 사선을 타고 들어갔는데 지금은 정기선이 있고 관계자 분들도 많이 계신다 배를 타기전 너머로 보이는 쑥섬 갈매기들의 날개짓이 한창이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사양도 쑥섬을 보고 보러 갈 곳이다 쑥섬 고양이가 많다 왔냐~~옹"이다 선착장 좌로 보이는 돌담해안 정겹다 고양이 할머니 밥을 주다보니 고양이 들이 늘어갔다고 한다 고양이 할머니의 포즈 담에도 벽화로 고양이를 그려 놓았다 마을 우물터 그리고 돌담 쑥섬에는 개와 닭이 없다고 한다 그만큼 조용하게 지내신다고 한다 사랑의 돌담길 연인들이 와서 속삭이면 사랑이 이루어 질 것 같다 빨간 지붕과 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