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이 없어도
잔설이 눈이되어 반겨준다

매일마다 걷고 싶은 길
관방제림

겨울나무들의 겨울나가기 한창이다

잔설이 있어서 뽀드득뽀드득 즐거운 소리가 난다
이곳을 걸으면 누구나 행복이다

하나의 연이
한마리의 새처럼 보인다

메타세콰이어 까지 이어지는 길
참 좋다

새들이 한가로이 물살을 거스른다

고목이 되어가기도 하고
고사가 되어도 가고 우리하고 닮았다

작년에는 이 나무마다 눈이 쌓여서 장관 이었다

메타세쾨아어 길

프로방스도 둘러본다



우리 모두는 다 괜찮다

나무들이 참 잘 자랐다

그래서 우리에게 선물로 보여진다

나중을 생각해서 미리 심어놓은 거 같다

만나서

하나가 된다

다시 돌아와 관방제림


플라터너스 길

눈을 기대하고
담양
눈이 없어도
담양
언제나 여행이 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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