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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전라도

서해안 여행 8 / 군산 은파 유원지 ~월명호수

군산은 그냥 좋다

뭐랄까

다른 도시와는 무언가 다른 느낌이다

 

 

은파 유원지 둘레길

오늘은 반대편 길로 걸어본다

 

 

반대편으로 보이는 벚꽃

 

 

호수에 가득 꽃이다

 

 

소나무가 있어서 길이 더 예쁘다

 

 

이길은

호수를 끼고 굽이굽이 돌아간다

그래서 꽤 길다

 

 

이 만큼 왔는데

또 저 만큼 가야한다

 

 

물빛다리가 보인다

 

 

입구의 풍경

 

 

도무지 멀다

가도가도 또 가야해서 

이곳에서 돌아나온다

 

 

돌아선 길도 반갑다고 꽃들이 반겨준다

 

 

쉼터

 

 

호수는 참 예쁘다

 

 

이제

월명호수 가는 길

 

시골집 칼국수

여행중에 아무리 음식을 먹어도 잘 안찍는데

이집은 맛도 있지만 

음식을 하시는 주방 아주머니 까지 나서서 반겨주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넨다

 

 

이길이 월명호수 인 줄 알았는데

 

 

이길이 아니다

다시 나가서 더 올라가야 한단다

 

 

길은 잘못 들었지만

풍경은 가득이다

 

 

월명호수

아주 오래전에 안겼던 분위기와는 다르지만

여전히 아름답다

그때는 그냥 가슴이 쿵 내려 앉더라

 

 

군산 여행을 마치고

고군산군도 선유도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