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여행
부산에서 재주보다 더 가까운 섬
어쩌면 우리땅 이었을 대마도
그리고 비운의 덕혜옹주
(인터넷 등에서 설명이 잘 되어있다)
덕혜옹주비 가는 길에 보이는 성문
일본식 건축물이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보이는 풍경
타고가야 할 배가 보이고
뒤로 부산항 대교가 보인다
부산항 대교를 뒤로 하고 출발
갈때는 2시간10분 정도(이즈하라 하선)-대마도 남단
올때는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히타카츠 승선)-대마도 북단
멀리 부산 오륙도가 보인다
망망대해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버다인지
끝없이 펼쳐지는 수평선이 여행자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드디어 도착
오션플라워 호
쾌속선이어서 제법 빠르다
바다가 보이고
배가 보이고
산이 보이고 하늘이 보이고
그리고 집들
같은 하늘아래
국적만 다를 뿐이다
시내곳곳에
그리고 가게나 음식점 상가 지역 곳곳에
한글로 표기가 많이 되어있어
부담없이 다녀갈수 있다
바닷가 이다보니
어업이 많다고 한다
우리나라 풍경과 크게 다르지 않다
곳곳에 수로를 설치하여
비상시에 사용하게 되어있다
가이드 말로는 에방을 우선시 하는 일본인의 민족성이란다
도로든
골목이든
깔끔하다
여행중인
우리나라 사람들이 현지인 보다
더 많이 보인다
집집마다
꽃을 가꾸어
자나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기분좋게 해준다
덕혜옹주 비문 보러 가는 길
정확한 표현은
이왕조종가결혼봉축기념비 라고 적혀있다
파란만장의 인생
그분의 일생이 짠하게 전해온다
유치원생들의 행렬
귀엽다
어느집 정원의 소나무
사람이 살지않아 방치되고 있음에도
잘 생겼다
신사마다 있는 조형물
새를 표현한 것이란다
인간과 하늘의 경계인 새를 형상화 하여
신께로 가고자 하는 인간의 마음을 표현한 것
꽃과 사람들
그냥 꽃
사람과 어울릴때 꽃이 더 예쁘게 빛이난다
일본의 문학가 인 나라카이 토스이 기념관 가는 길의 돌담
지진에 대비하여 돌담이 정교하게 잘 만들어졌다
대마도 남단 이즈하라 에서의 관광은
도착해서 점심막고 덕혜옹주비,하치만구 신사
그리고 아라카이 문학 기념관 을 보는 것이 전부이다
숙소앞 풍경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어
힐링의 시간이 된다
바다를 보면
우리조차 바다가 된다
하나가 되고
닮아져 간다
숙소에서 조금만 걸으면 있는 전망대
자그마한 섬이 하나 보인다
밤이 깊어가고
대마도에서의 하루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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