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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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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 백무동~장터목~ 천왕봉 아!지리산 천왕봉 이번이 두번째 중산리에서의 가슴버찬 조우가 있었고 이번에는 백무동에서의 만남이 황홀하다 새벽5시 하늘조차 새벽의 꿈에서 한창인 시간 랜턴 하나 의지하여 홀로의 길을 걷는다 백무동 에서 장터목 대피소 까지는 5.8키로 장터목 대피소에서 정상까지는 또 1.7키로를 더 올라가야한다 하도 컴컴하여 나 조차도 어둠으로 속삭여지는 시간들 아무 생각없이 한발한발 앞으로 나가는 순간들 버섯 가족이 예쁘게 반겨준다 이제 서서히 하늘이 꿈에서 깨어나고 사방이 기지개를 편다 짙은푸름의 숲이 힐링으로 채워진다 긴 시간을 어둠속에서 조망없이 걷다가 이제서야 겨우 하늘이 한번씩 보인다 버섯 아파트 지하를 제외하고 거의 7층이다 참 오묘하다 혼자보기 아깝네 온통 돌길이다 숲속이어서 길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어느 ..
아!지리산 천왕봉 - 하산 한국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되다 천왕봉 정상석 뒷편에 새겨진 글자를 가슴에 품고 장터목 대피소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 행복 지리산에 오르는 자는 안다 천왕봉에 올라서는 천왕봉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천왕봉을 보려거든 제석봉이나 중봉에서만 또렷이 볼 수 있다는 것을 세상 살..
아! 지리산 천왕봉 - 등산 지리산의 최고봉 천왕봉 해발 1915미터 이산저산을 가고 이곳저곳을 가보았지만 마음의 한자락에 항상 남아있던 지리산 그리고 천왕봉 꿈에 그리던 곳을 꿈처럼 다녀왔다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가장 높은 산 마음 같아서는 이곳 중산리 탐방지원센타에서 바로 치고 올라가고 싶지만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