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동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동도 동백꽃 동백꽃 보러 오동도 가는 길 벽화에 가득 동백꽃이 그려져 있다 벌써부터 마음이 급해지고 발걸음이 빨라진다 얼른 보고싶다 어느 길가에 동백꽃이 피었길래 오동도의 동백꽃이 궁금하여 카메라 얼른 챙겨 바다로 향한다 오동도 들어가며 뒤돌아 본 풍경 소노캄 호텔이 보이고 그 뒤로 해상케이블카 정류장이 보인다 아!동백꽃 이 봄에 또 얼마나 피어 붉은 눈물 툭툭 떨어뜨릴까 거의 피지도 않았는데 벌써 낙화가 시작되고 있다 잎으로 피고 낙화로 피어 결국은 눈물지게 한다 가슴에 피멍을 남긴다 전체의 20%정도 피었다 이 글을 쓰는 지금은 또 얼마의 개화이고 낙화일까 궁금하다 차라리 낙화 그래서 순리 라지만 부끄러 운지 서글픔 인지 사이사이 꽁꽁 숨어있다 누구의 가슴에 불을 지피려고 이토록 선명한지 그 가슴이 이겨내기를 받..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