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화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양매화 / 다압마을 광양매화마을 올해는 못 보고 지나가나 했는데 보게된다 여전한 환상의 풍경 섬진강 시비에 가득한 매화꽃 자체로 시가 된다 장독대와 담장과 홍매화 잘 어울린다 온통 매화꽃 천지 천지가 하얗게 하얗게 춤을 춘다 어느 꿈속에 있는 듯한 몽롱한 기분이 된다 초가와도 잘 어울린다 가녀린 숨결들이 매화로 피어난다 길을 걸어 꿈 속을 걷고싶다 나무마다 하얀 눈송이 쌓여있는 거 같다 하얀 그리움들이 저 마다의 사연으로 대지를 적신다 온통 백매화 이다 보니 홍매화가 단연 돋보인다 무어라 표현하지 못할 풍경앞에 할 말을 잃는다 환장하게 피었다 마음마저 어쩔 줄 모르고 환장해진다 꽃동네가 되었다 젊음이여 청춘이여 꽃보다 아름다워라 섬진강 유유히 흐르는 봄날 가슴에 하얗게 멍이 든다 진달래도 피었고 제비꽃도 피었다 돗자리 펴 .. 광양매화마을 코로나로 인해 일상이 여러가지의 것으로 변해가지만 자연은 창조주의 섭리 그대로 순리에 따른다 봄이 오고 꽃이 피고 바람이 불고 섬잔강의 물은 흐르고... 먼 곳도 아니고 가까운 곳인데 마냥 주저앉아 있울 수는 없는 일 꽃길을 나선다 어느 유머처럼 코로나도 봄맞이 하러 갔으면 좋..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