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능선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버킷리스트 - 설악산 공룡능선 1부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 1경 설악산 공룡능선 나의 버킷리스트 여러 산들을 오르고 오를 때마다 마음에서 늘 속삭이던 곳 그래서 기어코 오롯이 혼자인 시간을 걷는다 설악산 그리고 공룡능선 회사에서 근무 끝나자 마자 거의 6시간을 달려 설악동에 도착하고 차에서 잠을 좀 자야 하는데 설레임 일까 아무리 뒤척여도 잠들지 못하고 그러다 새벽 02시 매표소 문이 열리고 비선대로 가는 길 랜턴에 의지하여 온통 칡흙의 어둠을 걸어 설악으로 들어간다 깊은 어둠속 작은빛 하나가 길이 되어줄 수 있는 평범한 진리가 오늘따라 기적이라고 말하고 싶다 작은빛 하나에 의지하여 걷느라 풍경은 커녕 고개한번 제대로 돌리지 못하는 고행의 길이 길게길게 이어지다가 드디어 마주하게 되는 설악의 아침 그리고 일출 눈물나게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 국립공원 / 백두대간의 숨결 설악산 설악산 울산바위 /권금성 /토왕성 폭포 전망대 /금강굴 /천불동 계곡/주전골 그리고 공룡능선 까지 다녀 왔고 주봉인 대청봉을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산악회 일정이 있어서 다녀오게 되었다 무박2일의 일정 밤새 달린 버스가 새벽 04시 40분 남설악 탐방지원 센터에서 멈춘다 산행 시작이다 조망없는 길에 무수한 돌 들을 밟고 오르기를 1시간여 지났을까 첫 조망처 에서 보이는 설악의 아침 살악은 변함이 없었다 쥐다래 나무 잎이 꽃으로 변해가는지 꽃이 잎으로 변해 가는지 분홍빛 색깔이 참 예쁘다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곳곳마다 피어서 돌길의 산행을 그마나 미소짓게 한다 설악폭포 깍아 떨어지는 물줄기가 시원하다 신록의 설악산 산행대장의 말대로 6월의 설악산이 가장 아름다운지도 모르겠다 라일락 꽃 산행길의 마음에도 꽃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