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안반데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릉여행 - 구름위의 땅 안반데기 강릉여행의 첫날 구름위의 땅 강릉 "안반데기" 텅 빈 고랭지 땅이 차라리 숨결 이었던 곳 밤이 되니 무수히 쏟아져 내리는 별들이 꿈결 이었던 곳 안반데기 가는 길 도암호의 기암괴봉 하나가 여행자의 마음에 성큼 내려앉는다 벌써 가슴이 두근두근 춤을 춘다 거의 6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 "안반데기" 고랭지 가득 배추를 기대했지만 출하가 끝난 들판에 가을바람이 휑 하니 여행자의 가슴을 후빈다 그래서 인지 괜히 먹먹해진다 가슴이 진정이 안된다 풍력발전기가 고랭지 언덕밭과 너무 잘 어울리고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멍에전망대가 자그맣게 보인다 웅장하게 돌아가는 모습이 바람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닌 바람을 일으키는 거 같다 바람이 많아서일까 풍력발전기가 제법 많이 있다 그래서 더 마음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빠져든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