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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서울-경기도

남이섬

남이섬

 

언제 가볼까

생각만 했던 곳

막연하게

생각의 언저리에 머물렀던 곳을 보게된다

 

 

청량리 역에서 경춘선을 타고 가평역에 내려서

택시를 타고 남이섬으로 간다

 

 

남이섬 매표소 입구

왕벚꽃이 절정을 피우고 있다

 

남이섬 표시석

 

 

드디어 출발

배모양이 둥그랗게 아담하다

 

 

배에서 보이는 남이섬

 

 

남이섬에 도착하여

왼쪽에서 입구쪽으로 한 바퀴 돌고

중앙길로 여기저기 돌아보았다

 

 

소망의 탑

 

 

봄날의 기운이 완연한 풍경들 사이로

연인들의 데이트가 정겹다

 

 

북한강을 옆으로 두고

길이 이어진다

 

 

인공으로 가꾸어서 인지

나무들이 가지런히 심어져

그 만큼의 시간동안 자랐다

 

 

인공이 아닌

자연의 작품들도 여럿 보인다

 

 

북한강

처음본다

 

 

길이 참 예쁘다

 

 

섶다리

 

 

북한강 전망대

 

 

숲길이 여기저기 

한적한 시간들이

마냥 행복하다

 

 

정태춘의 북한강에서 라는 가요가 생각난다

 

짙은 안개 속으로 새벽 강은 흐르고
나는 그 강물에 여윈 내 손을 담그고
산과 산들이 얘기하는
나무와 새들이 얘기하는
그 신비한 소릴 들으려 했소

 

 

자작나무 숲

 

 

토분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많다

그 작품들의 주제가 대부분 가족이다

 

 

화양연화 라는 드라마 에서

이 배경을 본 거 같다

 

계절이 딱 한 번이면 좋은데… 네 번이나 되니까,

그 네 번이 하나하나 다 예쁘고 설레니까…

계절이 늘 그 사람 손을 잡고 와” 라는 대사가 가장 가슴에 남는다

 

북한강을 사이에 두고

남이섬이 자리하고 있다

 

 

철쭉이 한창이다

 

 

하늘폭포

 

 

걷고

또 걷고

다시 걷고 싶은 길

 

 

드라마

겨울동화의 배경이고

남이섬 하면 보이는 배경이다

 

 

공작새가 제법 많다

사람이 가까이 가도

전혀 놀라지 않고 모델이 되어준다

 

 

섬 속의 옹달샘

 

 

지금은 봄이고

가을에 오면

또 얼마나 예쁠까

 

 

소나무 숲길

 

 

남이섬 잔디밭

포토존 이다

하나의 추억이기에

여러 포즈들이 기쁘고 즐겁다

 

 

주전자 분수대

서로 물줄기를 주고 받는다

 

 

미니 기찻길도 있다

 

 

소나무 숲에

풍선을 달아

연인들의 감성에 행복을 전해준다

 

 

생각했던 것 보다

잘 꾸며져 있고

분위기도 너무너무 좋다

연인들이 오면 사랑이 거의 이루어 질 거 같다

 

 

손잡고 걷고 싶은 길

 

 

꽃이 틈새없이 피었다

 

 

남이섬을 남이섬 이게 하는 손길들이 분주하다

 

 

봄이되니 잎이 파르르

더 예쁘다

 

 

웨딩사진으로도 많이 찍을 거 같다

 

 

은행나무 길

 

 

공작새들을

이리 가까이 보는 것도

남이섬 만의 특색인 거 같다

 

 

섬 안의 이곳저곳

연못이 많다

 

 

모녀의 한때

행복스럽다

 

 

벚나무 길

 

 

아마

이곳이 서울이라면

잔디밭 온통 돗자리 잔치였을것인데....

 

 

관광객을 태운

미니 기차가 지나간다

 

 

이제 배를 타러 선착장

강을 바라보는 처녀상이 눈길을 끈다

 

 

배를 타고 떠나며 보게되는 남이섬

 

좌우에 북한강

나무들 숲들 공작새 까지

생각이상의 행복이 안겨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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