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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서울-경기도

서울(홍대,건대근처)

 

홍대 어느골목

 

 버려진 양심

 

 내 전화번호 적어놓고 왔는데...아직도 연락이 없다.ㅎㅎ

 

 술,술,술,술,술,술,술 도대체 얼마를 마셔야 술이 다 없어질까

 

나는 내 이름에 맞게 살고는 있는지...

 

 주차를 막기위한 꽃화분

꽃조차 밉어보일때가 있다

 

 어느 집 외부

 

 무심하게 서 있는 인물상 아래 예쁘게 핀 꽃

 

가만히 보니 "꽃"

 

 피곤하면 쉬었다 가라는데..

내 발자국

전국을 찍어야하니 쉴수없고

지우?지선이면 모를까...ㅎㅎ

 

 양철벽

그 아래 조화

아름다운 같기 보다는

 메마름 같다

 

마른국화

봄이 되면 꽃이 다시필까

 

빨간 기타로 눈길을 사로잡고

그 옆 자그맣게 적어놓은 식당메뉴

정감이간다

 

담배 담배 담배

요건 또 얼마를 피워야 다 없어질까

 

홍대 앞 거리 

수 많은 벽에 온통 칠해놓은 벽화중에

그나마 제일 눈에 들어오고 이해가 쉬웠던 벽화

 

 

나팔꽃

 

나팔꽃

 

어느 가게 내부

 

 

벽 사이로 꽃은 피고

 

아직은 설익은 가을

 

막걸리가 대세이긴 한다지만

어차피 많이 먹으면 손해일거 같음

 

어느카페 외부

 

살아있는것

죽어있는 꽃

 

어느 집 화단

 

어느 가게의 예쁜 조명

 

담쟁이와 자전거

친구같다

 

어느 술집의 메뉴판

그리고 작은 화분들

주인은 절대로 술을 안먹을거 같다

 

건국대 일감호 소경

 

낙엽은 지고

 

생명

 

하수구 위의 화분

하수구는 안보이고 꽃만 보일거 같다

 

먼 꽃일까

건대 어느카페..

 

카페입구

 

메롱~~윙크

 

마른 꽃

마른 줄기

다음 계절에는 못볼거 같다

 

건대병원

 

대학교회협회 학생들의 기도

 

시험을 보는 자녀보다 더 애를 태우는 부모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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