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가면 도로가에 온통 메타세콰이어가 가득하다
하지만 너무 유명하고 자주 나오는곳은 바로 여기
담양에서 순창방면 24번 국도변
잠시 모든거 내려놓고
걸어볼 일이다
8.5km에 이르는 나무들이 가만히 친구가 되어줄것이기에..
(물론 차는 다니지 않는다)
봄의 시작이라면...
한 여름의 푸르름이...
가을의 아름다움이 지나고
눈 온뒤의 발걸음이어서 설경의 여운이 못내 아쉽지만..
가득한 풍경에
오가는 연인들의 애정이 더 아름답다
마지막 코스..담양온천.
한국관광공사 추천으로 전국5대 온천중의 하나
따신 물에 푸욱 담그고
때 타올로 바득바득 문대니
아!하나님 고맙습니다.제가 살아있읍니다.
감사가 절로 넘친다
아이들은 이번 여행에서 무얼 느꼈을까?
다만 무의미하지 않았으면..
따라나선 무관심이 아니고
무언가 삶의 여정에 필요한 에너지가 심겨진다면 좋겠다
그 시절의
울 엄마 아부지는 왜그리 바쁘기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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