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대의 위용 벌교 제석산
제석산 신선대의 위용 멀리서 보면 정상에 우뚝 솟은 바위 모습이 신비롭다 산행 들머리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 벌교가 소설 태백산맥의 주 무대이다 소화의 집이 보이고 현부자네 집이 보인다 산행과 더불어 소설의 주 무대를 찾아서 보는 걸음도 괜찮을 거 같다 한번 다녀온 곳은 거의 안 가는 편 인데 코로나로 인해 멀리 가지 못하고 가까운 제석산으로 간다 그럼에도 또 다른 모습으로 보이는 산 산길이 아늑하다 자연은 코로나에 걸리지 않는다 활짝피어 아름답던 동백이 이제는 마지막을 불사른다 그러다 낙화 어느 순간인들 아름답지 않을까 우리가 여행이라고 일컫는 모든 것들이 이꽃 하나만큼의 순간 일거다 산길이 부드럽다 이정표는 군데군데 설치가 잘 되었다 약수터에 물이 거의 없다 비가 와야 할텐데 벌교만이 보인다 벌교 대..
등산이야기
2021. 1. 29.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