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 시리봉 노적봉
월출산 경포대 코스를 다녀오고 이번에는 비탐코스인 시리봉 노적봉 코스를 다녀왔다 말 그대로 비탐코스 희미한 길과 그 길을 찾는 감각의 날것이 여러 픙경들과 더불어 스릴 넘치는 산행이었다 녹암마을 에서 출발하여 시리봉 - 노적봉 - 호동마을로 하산 계획 이었으나 마지막 암릉에서 길을 헤메다 도림사 쪽으로 하산 하였다 녹암마을 대동제 공사하느라 깨끗하지가 않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시리봉 조금 올라서니 바로 조망이 터지고 안개가 들판에 자욱하니 환상의 풍경이 펼쳐진다 마을이 안개에 갇혀 한 폭의 그림이 된다 마냥 평온할 거 같다 영암상수원이 보이고 저 뒤로 월출산 천황봉이 우뚝 보인다 주위로 보이는 바위군락들이 범접치 못할 위용을 뽐내고 있다 비탐코스 들도 탐방 코스로 정비하여 개방하면 정말 좋을 거 같다 신성..
등산이야기
2021. 8. 29.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