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피랑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백섬 지심도 그리고 동피랑 지심도의 동백꽃을 보고 통영에 들러 동피랑 벽화를 본다 벽화는 매번 그림이 바뀌는 거 같다 그래서 새롭기도 하지만 또 안타깝기도 하다 어느 그림 하나가 누군가와의 추억으로 남아있다면...... 지심도 샛끝벌여 망루쪽에서 우회로를 따라 선착장으로 가는 길 어느 손길이 꾸며놓은 하트 모양의 동백꽃 해안선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 동섬이 보인다 그 앞에는 한 척의 배가 빠르게 지나간다 동백나무가 제법 굵직하니 크다 보금자리에 신혼살림을 차린 동백꽃 한쌍 행복이어라 대나무 숲이 제법 울창하다 즈려보고 가시옵소서 매화는 거의 만개로 피었다 돌아가는 길도 제법 아름답다 고목위에 한송이로 피어 고목이 꽃이 되었다 지나가는 여행객이 동백꽃들을 보기좋게 올려놓은 거 같다 엄마가 아기를 보듬듯 나무가 꽃을 보듬어 덜 외로운.. 통영 여행 죽마고우 와 함께 1년에 한번씩 가는 여행으로 통영을 다녀왔다 여수에 살면서 지겹도록 보았을 바다를 또 보러왔냐며 묻는 이 마다 물어보지만 난 바다 가 참 좋다 산 도 미치도록 좋아하지만 바다 는 또 바다 다 산은 올라가야 속살을 보여주지만 바다는 그냥 거기 그자리 그곳에서 바라보기만 하면 된다 통영 강구안 어느 항구만큼이나 활기차다 육지로 바다가 들어온 형태의 항구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여기저기 충무김밥 및 통영꿀빵을 파는 가게들이 즐비하다 먹거리 볼거리 잠자리가 한꺼번에 해결되는곳 앞전 다녀온 남망산 조각공원을 또 다녀온다 여행은 어디에 가는거보다 누구와 갔느냐 가 가장 좋은 추억거리인거 같다 작품명 : 4개의 움직이는 풍경 작품명 : 허공의 중심 조각공원에서 보이는 강구안 바다풍경 동백꽃이 하나둘 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