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상낙월도
상낙월도의 위령비 조업중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을 위한 위령비 사연을 아는지 모르는지 노란꽃들이 물결을 이루고 있다 한분 한분의 사연들이 꽃으로 피었으리라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낙월도를 드디어 가게되는 기대감 괜히 두근거린다 섬사랑호 뒤로 칠산대교가 보인다 배에서 보이는 향화도의 칠산타워 코로나로 인해 내부관람을 할 수가 없고 다음 송이도 여행때는 볼수 있을련지 모르겠다 무안 도리포와 영광 향화도를 잇는 칠산대교 그 만큼 사람들의 마음도 이어졌을지 궁금하다 출발이다 섬 하나가 잘 다녀오라고 묵묵히 웅크리고 있다 향화도 민닭섬 사진가 들에게는 일몰 포인트로 알아주는 섬이다 삶의 터전이 고요히 제 몫을 다하고 있다 길을 떠난다 어느것으로 채워질지 모르는 그 설레임을 안고 가슴은 벌써 뛰기 시작한다 1..
섬 이야기
2020. 6. 1.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