ㅏ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성 예당습지생태공원 가까운 것은 가깝다는 이유로 자주 가게 되고 멀리 있는 것은 멀다는 이유로 멀리 하게 된다 풍경들도 가까이 있는것들이 더 정겹다 가까운 곳 보성 예당습지 생태공원 풍차 모형이 반겨준다 갈대를 사이에 두고 데크가 조성되어 있어서 갈대 사이를 걷는다 갈대가 바람에 흩날린다 제 몸 하나 재대로 가누지 못하고 바람이 부는 대로 이리흔들 저리흔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없듯이 갈대도 흔들흔들 흔들려야 사는 것을 아는 거 같다 이 순간을 걷는 것 만으로도 마냥 행복하다 득량만 바다 가까이 까지 데크가 연결되어 있다 방조제 길에는 억새가 흔들리고 있다 바람 때문에 자꾸 흔들리는 마음이지만 사랑은 아니리라 득량만 바다 고흥 팔영산이 조망 된다 어느 계절에 한번 더 갈까 사랑의 순수함 핑크색 코스모스 어디서 와서 코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