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봄 부터 겨울초 까지
바닷가 중심으로
한 바퀴의 기록이다
가만히 있는곳에
가만히 가서
그들의 향기와 속삭임들을 안고왔다
조용한
아주 조용한
고요한
아주 고요한
그곳에
작은 돌맹이 하나
남겨두고 왔다
동강면
고흥에 들어가면 처음 만나게 되는 동강면
시골스런 풍경들이 아늑하다
계절만큼의 꽃들이 만발이었다
정말 영원한것은 없는걸까
작은 창문 뒤
자그마한 전구가 그날따라 정 이 간다
노산공원 앞의 호랑이 조형물
중산리 전망대 앞바다의 작은섬
장선 노두길 마을
한 척의 배가 나를 닮았다
너도 혼자 나도 혼자
선창가
어느 선창가 든 잔잔한 평온이 와 닿은다
날 지켜줄 포구는 어디에 있는걸까
여왕을 필두로 여러꽃들의 합창이 즐겁다
꼬막 고르는 작업이 한창이다
바다물이 차서 섬 까지 가볼수가 없다
캠핑장
장선 해수욕장 풍경
돌 들의 진격이 즐겁네
신기마을
별나라 체험장
절벽에 작은 돌들이 묻혀있다
설명이 있는데 다시 찾아봐야겠다
성난 사람모양의 바위
별나라 전망대 에서보이는 신기마을 바다
별나라 전망대
해안가 쉼터
송림리 바다
이어지는 배 들의 행렬이 즐겁다
그물을 손질하는 부부
자동차 한 가득
생필품을 싣고 팔러 다니는 차량
없는것이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