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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이야기

소망교회

 

 작고 초라해 보이지만 이름 만큼은 빛이어라 "소망교회"

그 흔한 십자가 조차 보이질 않는다

 다가갈수록 가슴이 뜨거워진다

차마 열어볼 용기마저 미안해진다

 하지만  벽밑 봉선화

전혀 슬퍼 말란다,아파하지 말란다

이곳에도 소망이 있고 사랑이 있으며 희망이란다

그분이 계시기에 세상의 모든것은 아름답다" 라고 말하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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