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국내)/부산-경상도

몇 번을 가도 새로운 곳 ~ 통영

똘망하루 2025. 2. 3. 10:44

거제도 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통영

추억이 있어 그리운 곳

이순신 공원에서 일정을 시작한다

 

 

이순신 동상에서 보이는 바다

마음껏 없이 보여준다

하염없이 펼쳐진다

 

 

동호항 방파제 등대 사이로 한 척이 조업을 나간다

만선 이기를 바래본다

 

 

이순신 공원 해변

겨울바람이 불고 간다

 

 

배들의 아침 조업이 한창이다

 

 

동백꽃이 피었다

한꺼번에 개화 낙화가 아닌 드문드문의 시간

덕분에

이 계절에 꽃을 보게 된다

 

 

다음은 디피랑

동피랑 서피랑 벽화들이 모인 곳

 

 

전망대 에서 보이는 바다

이곳에 오니

어느 얼굴이 자꾸만 떠올라 가슴이 먹먹해진다

 

 

디피랑의 이순신 동상

 

 

동피랑벽화 

몽돌

차도 돼

앉아도 돼

던져도 돼

너만 좋아질 수 있다면

마음껏 던져보렴

 

 

젊은날에는

보지 못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은 거 같다

왜 그것이 보이지 않았을까

아마도

청춘 이었으리라

영원일 줄 알았으리라

 

 

동피랑 에서 보이는 통영바다

 

 

서피랑 99계단

 

 

발자국 바다

함께 올랐던 추억이 눈물겹다

그립은 사람아

친구여

 

 

하늘을 배경으로

넓게 펼쳐진 나무들이 참 좋다

 

 

서피랑 에서 보이는 통영 바다

 

 

서피랑

 

 

어느 집 

무심한 손길 사이로 꽃이 피었다

그들만의 몫으로 꿈을 펼친다

 

 

해저터널 가기 전

오래된 구옥

 

 

해저터널

그 당시에 미륵도로 가기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하루가 저물어 가는 통영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