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야기

비금도 환상의 그림산 선왕산 - 2

똘망하루 2019. 9. 7. 09:31


선왕산에서 보이는 하누넘 해수욕장

하트 해변이라고도 한다


정말 예쁘다

거의 어떤 것들은

멀리서 보아야 더 예쁘게 보인다


그림산에서 내려와

중턱의 의자에 앉아

물 한모금 마시며

가야 할 선왕산 줄기를 쳐다본다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가슴이 벅찬다


뒤돌아 본 그림산

웅장하다

멋있고 아름답다


산에서

아래 마을을 보면

마을들이 참 예쁘다

살아가는 그 분들도

참 예쁘시길 바래본다



소나무 한 그루

멀리 보이는 마을과

들판과 바다

섬 산행의 묘미가 즐겁다



촛대바위 라고 이름 붙여본다



사람 옆 모습 바위

자세히 보아야 보인다


바위위에 바위

참 신통방통 즐겁다


자연의 신비로움

창조주의 섭리가 이리도 오묘하며

넓고 깊고 높으시다



형제바위?


어느 협곡 같다


섬 들판 치고는

구획정리가 깔끔하게 잘 되어있다


나중에는

바다쪽으로 트레킹 와야겠다


그림산과

한산 저수지





구멍뚫린 바위도 있다





선왕산 가는 길에 보이는 그림산

지금까지 많은 산행을 하였지만

이 산이 주는 매력에 한 동안 행복할 거 같다


코끼리 앞 모습을 닮았다





돌담이 유명한

내촌마을에서

하누넘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보인다


독수리가 날개짓 하는 모습의....



조그만 바위가 앙증맞기 까지 한다






지나온 길

실로 아름답다



선왕산 정상

해발 255미터



이제 하누넘 해수욕장으로의 하산 길

발걸음이 춤을춘다


하산길에 보이는 선왕산 정상




드디어

그 예쁜

하누넘 해수욕장이 보인다



위에서 보이는 해수욕장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하산 길에도

암릉의 연속이다













하누넘 해수욕장을 마지막으로

산행을 마치고


섬 택시를 이용하여

비금도의 이곳저곳을 살짝 보고

가산항에 도착

귀가길에

또 몇군데 들러 구경하러 간다


여행은

여행을 만들고

또 여행은

여행일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