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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여행 7 / 한라산 영실 - 윗새오름 오늘의 일정은 한라산 영실에서 윗새오름 까지 왕복으로 다녀온다 조금만 올라서자시야에 가득 제주도가 들어온다 그토록 보고싶었던 병풍바위정말 웅장하고 대단하다 만들어 놓은 계단도 예쁘다 반대편 방향에는 기암괴석들이 즐비한데등산로는 따로 없는 거 같다 돼지 한마리가 산을 오르는 형상의 바위 산의 분위기가 역시 다르다이곳이 한라산 이다 녹지않는 눈이 절경이다 죽어 천년의 주목이 천년을 기다리고 있다 드디어 보이기 시작하는 윗새오름 윗새오름 전망대 가는 길 윗새오름 대피소 가는 길 거의 정상의 높이에이런 평지가 펼쳐지고 있는 것이 신비스럽다 철쭉이 피었다면정말 환상이겠다 한라산 다운 한라산 이다 윗세오름 표시목 윗세오름 대피소 이제 하산이다 돌무더기 들이 모여 산을 이루고 있다 ..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5. 9.
  • 제주도 여행 6 / 마라도 - 박수기정 일몰 배에서 보이는 마라도 일부드디어 마라도그토록 그리웠덤 섬을 보게된다 보통베를 닿는 곳이 제일 붐비고섬 일지라도 번화가 인데마라도는 배에서 내리면 마을까지 걸어가야 한다 마라도 에서 보이는 바다제주도 가파도 와는 비슷하지만 다른 거 같다 마을까지 가는 길이 평지 이고막힘이 없어서 정말 시원하다 마라도 마을거의 장사를 하고 계신다 예전의 배닿는 곳이 었나 보다 해안으로의 울타리가 배경이 되어사진으로서는 작품이 된다 마을의 해녀상 여기저기짜장면 집이 많이 보인다 빈 집인줄 알았는데사람이 살고 있다 마라도 교회 가는 길 교회가 아담하니 참 예쁘다 교회에서 보이는 마라도 마을 바다 밖에 보이지 않는다 마라도 해안길 마라도 성당 바위들이 많아서보는 재미가 있다 길이 있어바람이 불어오니.. 공감수 3 댓글수 2 2025. 5. 7.
  • 제주도 여행 5 / 청보리 축제 - 가파도 공감수 2 댓글수 2 2025. 5. 4.
  • 제주도 여행 4 / 새별오름 - 큰노꼬매 오름 - 한담해변 제주여행 3일의 첫 여행은 새별오름 이다많은 오름의 이름중에 이름이 예쁜새별오름 새별오름 오르는 길나무하나 없이 억새가 전부 인 새별오름 가파른 만큼금방 정상에 오른다 정상 능선에서 보이는 풍경 나중에 가게 될풍차해안길이 보인다 오르고자 하는 오름 중에가장 쉽게 오르는 오름 일 거 같다 조즘만 올라가도풍경들이 훤하게 펼쳐진다그래서오름마다 좋은 거 같다 새별오름 정상석 정상에서 보이는 풍력발전기풍파가 힘차게 돌아간다 녹색의 들판이 몽환적으로 보인다 내려가는 길그냥 힐링이 된다멀리큰노꼬매 오름과 족은 노꼬매 오름이 보인다 하산하여 다시 보는 새별오름 오늘의 두번째 오름은 큰노꼬매 오름이다높이가 제법이다 큰노꼬매 주차장에서 보이는 한그루잘 생겼다 큰노꼬매 가는 길 길이 참 예쁘다..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5. 1.
  • 제주도 여행 3 - 해안 드라이브 / 함덕 해수욕장 / 서우봉 지미봉을 다녀오고해안도로를 따라 숙소로 간다 해안도로에서 보이는성산일출봉 해안마다 정비가 잘 되어있다무엇보다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도로의 반대쪽에도바다물이 드나든다 웃고있는 해녀상 하도어촌의 풍경 해녀들이 귀엽다 바다로바다로 가는 길 세화 바닷가의 풍경 꾸며놓은 작품이 바다와 잘 어울린다 제주에오길참 잘했다 누가 꾸며 놓았을까바다가 배경이 되어 더 예쁘다 평대리 해수욕장 제주도 라서 그런지바다 마다 더 예쁜 거 같다 풍력발전기가 있어더 제주다운 풍경이 된다 평대포구 기는 길 해녀상이 여기저기 많은 거 같다 청춘들의 여행부럽다 마음껏청춘이길 바란다 밀려오고 밀려가고그리고 풍력발전기제주도 답다 월정리 해수욕장 달이 머무는 곳 월정리 방파제 끝의 하트 조형물 김녕 .. 공감수 2 댓글수 3 2025. 4. 29.
  • 제주도 여행 2 / 아부오름 - 백약이 오름 - 지미오름 제주도 여행 2일째아부오름을 오른다오름은 그자리에 가만히 잇을 것인데오르는 가슴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입구의 커다란 후박나무가 반겨준다내려올 때 이곳으로 다시 와야 한다고 알려주는 거 같다 오름마다 탐방로 정비는 잘 되어 있는 거 같다 조금 오르니 금방 정상이고 전망대가 있다전망대에 올라 보지만저 소나무 너머의 분화구는 보이지 않는다어느 오름보다 분화구 모양이 예쁘다고 하는데 보이질 않는다 가까스로 일부만 보이는 아부오름의 분화구 아부오름의 둘레길길이 참 예쁘다 안내판에 소개되고 있는 아부오름드론촬영이 필요하긴 하겠다분화구 가운데 둘러선 나무들이 참 경이롭게 아름답다 둘레길의 삼나무 둘레길 로만하루를 걸어도 아름답겠다 이길을 걷고 걸어세상의 끝까지 걷고싶다 하산하여 평지의 길제주도 다운..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4. 24.
  • 제주도 여행 1 / 다랑쉬 오름 - 아끈 다랑쉬 오름 봄날제주도 여행을 떠난다얼마나 변했을까설렘의 제주도비행기에서 부터 시작이다 제주도도착하자 마자랜트카 들러 차를 대여 하고 달려간 곳다랑쉬 오름 이번 여행의 목적은제주도 오름 하고가보지 못한 제주도 섬을 가려한다 다랑쉬 오름의 군데군데벚꽃이 활짝 피어서탐방객의 입가 마다 미소를 짓게한다 하늘향해하얀 꽃망울 펑펑봄을 알린다 조망처 에서 보이는 제주도 풍경더 작은 오름이 하나 보이고 (아끈 다랑쉬 오름 이라고 한다)들판의 풍경이 울긋불긋 황토색 이다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성산일출봉 봄을 향해 일어서려는들판의 기지개가 황토빛으로 아름답게 빛이난다 산 복숭아 꽃도 활짝 피었다 오름올라가야 하지만금방 정상이다그래서 즐겁다 거의 정상에서 보이는 제주도그리움이 왈칵 밀려온다이 풍경을 보려고 그 오랜 36.. 공감수 4 댓글수 1 2025. 4. 20.
  • 서해안 섬여행 5 / 고군산 군도 - 관리도 고군산군도 가는길해무가 바다와 섬을 몽환의 세계로 만든다  장자도 선착장 에서 보이는 장자대교 건너편으로 스카이 워크가 보인다  관리도로 가는 배 위에서 보이는 등대무사귀환를 바라는 모습으로 꾸며 놓았다  배 위에서 보이는 선유봉나중에 한번 더 오르고 싶다  10분여  만에 도착하는 관리도등산 코스로 돌아 천공굴을 보고마을길로 하산하는 코스로 잡았다  등산로 입구에서 보이는 관리도 마을  등산로 에서 보이는 처음 보이는 조망  작은여 위로 등대가 있고조업이 한창인 배가 해무에 어울려 한 폭의 풍경이 된다너머로는  방축도~말도 가 보인다  나중에이곳에 한번 더 와서방축도 에서 말도 까지 트레킹 계획이다그때까지 섬 끼리의 연륙교가 완성이 되면 좋겠다 전망대작은 깃대봉 이다  한그루의 멋진 소나무가 가야할 길..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4. 13.
  • 서해안 섬 여행 4 / 신안 자라도 자라대교오늘은  자라도 가는 길안좌도 에서 자라대교를 건너간다  자라항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마을 구경 가는 글벽화 앞에시골스러운 오토바이가 귀엽다  마을가는 길에서 보이는 마을 풍경온통 파랑이다  겨울을 지내는 밭평화롭기 그지 없다바람 조차 불지 않는다  안좌 초등학교 자라 분교장초딩 아이들 만큼의 귀여운 학교 모습이다  가을을 지나겨울을 보내는 감자연에 맡길 일이다  마을은 정말 조용하다모두가 살고 계시는 거 같은데겨울이어서 인지 인기척이 없다  전신주 위의 새들만제각각의 음률로겨울풍경을 노래한다  손 뻗어 잡히면맛 이라도 볼 건데조금 떨어진 곳에서 "메롱"하며 달려 있다  바다로 가는 길  빈 집들이 제법 보인다  하우스 안의 고양이 가족엄마아빠 새끼들이 한꺼번에 있는 고양이는 처음 본다  처음에는.. 공감수 5 댓글수 2 2025. 4. 7.
  • 서해안 섬 여행 3 / 매화의 섬- 매화도 매화도 방면에서 보이는 노두길중간에 소나무 동산이 있어서더 풍경이 된다  해안로를 따라 걷는 길  바닷물은 저 멀리 빠져 나가고민물이 갯벌로 길을 만들어 흐르고 있다  해안길에서 보이는 노두길볼수록 정겹다  커다란 팽나무가 울창하다바다를 향해곧게 뻗은 가지 사이로 겨울이 성큼 내려 앉는다  오도가도 못하는 한 척이겨울 바람에 고즈넉하게 쉬고 있다  우리는 모르지만바다는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있을 거 같다   녹색의 밭 너머로앞전에 다녀 온 대기점도12사도 길 중의 하나인 베드로의 집이 보인다  매화도 도로해안을 두고 있어서 걷는 기분이 참 좋다  섬 이름을 보르겠다소나무가 섬을 풍경으로 채운다 천사대교가 보인다  매화도   이곳 배화도의 집들은 지붕이 분홍색이다  수로가 잘 발달되어 있다양옆으로 난 길로 .. 공감수 2 댓글수 1 2025. 3. 31.
  • 서해안 섬 여행 2 / 다시 가고 싶은 - 마산도 수선화의 섬 선도 에서마산도로 가는 바닷길  작은 섬들이 있어풍경에 풍경을 더해 준다  마산도가 보이기 시작한다  마산도는어떤 풍경들로 보여질까 기대가 되고미지의 장소에 대한 설레임으로 가슴이 뛴다  배에서 내려 마을로 가는길물길이 바다로 향한다  마늘밭 의두 그루의 소나무사이좋게 바람을 맞는다  할머니의 마지막 가을겆이가 한창이다  자나가면서 다시 보게 되는 소나무자세히 보니전봇대도 있다셋이 나란히 겨울을 지낸다  풀 하나 없는 밭그리고 농가주택전형적인 시골 풍경이다 마을에서 마을로 가는 길마산도는 가구수가 훨씬 적은 거 같다  몇가구 안되는 집들이마을을 이루고 있다괜히 썰렁하다  섬 마을 답게사방으로 보이는 바다섬 사람들에게는 일상 이겠다  빨래줄장독대그리고 국화시골의 인심은 꽃 일 거 같다  길을 .. 공감수 4 댓글수 2 2025. 3. 22.
  • 서해안 섬 여행 1 / 수선화의 섬 - 선도 36년의 시간이 흘렀다그리고 퇴직영원할 줄 알았던 영원히 끝났다이제부터는내가 나일 수 있겠다 서해안 섬 중에가보지 못한 섬 위주로 여행을 시작해 본다 압해도 가룡항 바다 물결 하나 없는 잔잔한 아침 바다가퇴직의 여행을 어루만진다그동안 고생했다고 다독여 준다  배가 들어온다가슴이 설렌다미지의 섬으로 데려다 줄 거 같다  아침해가 떠오른다퇴직의 마음 이어서 인지풍경 하나하나에 목이 멘다바다는 잔잔한데퇴직의 마음이 울렁 거린다  뱃고동 울리며 출발하늘이여바다여파도여품에 안기려니 보듬어 주오  첫번째 여정수선화의 섬선도수선화 마을 답게 지붕마다 노랗다  수선화 섬선도  건너편으로 보이는 풍력발전기섬의 이름은 자세히 모르겠다  선도 해변그냥 일상 이다이들에게는일상을 벗어난 내가 풍경 일 거다  수선화 길 수선화의.. 공감수 3 댓글수 2 2025. 3. 11.
  • 목포 유달산 목포 유달산 노적봉 유달산 올 때마다 정상이 아닌일부만 보고 가서이번에는 유달산의 전체를 보려고 왔다  산은 그리 높지 않지만여러 모양의 암릉이 정말 멋진 곳이다  동백의 시간이면정말 아름답겠다 유달산 정상이 보이고해양 케이블카 가 지나간다어찌보면 예쁘고다시보면 자연을 훼손한 거 같은 풍경이다  고래바위  종바위사찰에 있음직한 종의 모양을 닮았다  암릉으로 치자면어느 산에도 뒤지지 않을 풍경이다 빨강 케이블카가 더 잘 어울린다  왼쪽이 정상 인 일등바위오른쪽이 이등바위그 너머가 삼등바위 이다  목포와 압해도을 잇는 압해대교가 보인다  애기바위  마당바위 가는 길  앞전 다녀온 고하도가 보이고목포대교가 보이기 시작한다  마당바위에서 보이는 암릉  목포대교가 한 눈에 보이고외달도 등 너편 섬들이 보인다  마.. 공감수 2 댓글수 4 2025. 3. 5.
  • 순천시 별량면 첨산 이른 아침잠을 자느라밤새 내 닫혀 두었던커튼을 젖히니겨울 아침이 펼쳐져 있다그 풍경 사이로 우뚝첨산이 보인다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첨산이다  첨산 입구안내도를 참조하면 된다큰 첨산작은 첨산이 연결되어 있어나름 재미가 있다  오늘은 둘레길이 아닌정상으로 간다  그리 높지 않기에유유자적놀아가면서 오른다  산행 중간의 체육공원숲속에 잠시 앉아 숨을 고른다  산은 산이다우람한 바위들이 군데군데 보인다  쌍둥이 선바위드러나지 않아서 볼품 없어 보이지만줄기까지 드러나면 명물 이겠다  여러 모양의 바위들이 즐겁다  위험하지 않게정비는 잘 되어 있다  순천만이 보인다산이 보여주는 여러 풍경중에바다가 제일 으뜸 인 거 같다  별량의 마을들이 보이고크고 작은 동산들이 보인다  산을 오르는 바위개구리를 닮았다   정상으로 오.. 공감수 5 댓글수 3 2025. 2. 24.
  • 순천 / 낙안읍성 민속마을 낙안읍성 민속마을 입구계절은 겨울인데봄의 기운낙안읍성의 구름 한 점이 오늘을 예고해 준다  가을에그렇게 빛나던 노란 은행잎 들이이제는 다 떨어지고 앙상한 겨울나무 그리고 골목길 초가 지붕들  성의 외부에도몇채의 초가집이 있어서현재와 과거를 보여준다  성벽 가장 높은 곳에서 보이는 민속마을 전경눈이 쌓였으면 얼마나 황홀일까상상만으로 눈을 쌓는다  그 시절을 살았을 사람들에 대한 생각이 든다정말 어떻게 하루하루를 살았을까민초의 삶이 거기서 거기 겠지만, 시대를 살았을 사람들에 대한 애처로움이 남는다   감은 다 떨어지고갈아입힌 초가 사이로 겨울 바람이 지나다닌다  겨울에도 나무는 자란다 서린 찬 바람이 온 몸을 휘감고 얼어붙은 대지가 온기하나 없이 단단해져도나무는 제 몫으로 자란다 바람을 버티고혹한의 대지를.. 공감수 4 댓글수 3 2025. 2. 16.
  • 통영 미륵산 / 케이블카 다음날미륵도 미륵산 케이블카  케이블카에서 보이는 통영의 섬들  미륵산 올라가는 길당포해전 전망대  통영 이 풍경들이이 아름다운 것들이오래오래 영원이길 바래본다  정상에 오르면 보이는 봉화대  풍경들이사람을 얼마나행복하게 하는지풍경들은 알까  미륵산 정상해발 461 미터  미륵산 정상에서 보이는 통영바다  산불초소 마저 풍경이 되는 곳  오르고또 올라서이 풍경들을보고또 보고 싶다  예전에 비해여러가지 정비를 해서더 잘 가꾸어 놓았다  이 풍경 앞에서누가아름다워 지지 않을까가슴이 활짝 열린다  이름을 불러본다그곳에서 잘 있느냐고목놓아 불러본다웃고 있지만울고 간다  케이블카 상부 역사 에서 보이는 신선대  케이블카와 함께 통영여행  한산대첩 전망대  통영 한산 마리나 호텔과 리조트어느 건물과 다르게 지어졌다.. 공감수 4 댓글수 5 2025. 2. 9.
  • 몇 번을 가도 새로운 곳 ~ 통영 거제도 에서 1박을 하고다음날 통영추억이 있어 그리운 곳이순신 공원에서 일정을 시작한다  이순신 동상에서 보이는 바다마음껏 없이 보여준다하염없이 펼쳐진다  동호항 방파제 등대 사이로 한 척이 조업을 나간다만선 이기를 바래본다  이순신 공원 해변겨울바람이 불고 간다  배들의 아침 조업이 한창이다  동백꽃이 피었다한꺼번에 개화 낙화가 아닌 드문드문의 시간덕분에이 계절에 꽃을 보게 된다  다음은 디피랑동피랑 서피랑 벽화들이 모인 곳  전망대 에서 보이는 바다이곳에 오니어느 얼굴이 자꾸만 떠올라 가슴이 먹먹해진다  디피랑의 이순신 동상  동피랑벽화 몽돌차도 돼앉아도 돼던져도 돼너만 좋아질 수 있다면마음껏 던져보렴  젊은날에는보지 못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은 거 같다왜 그것이 보이지 않았을까아마도청춘 이었으리라영원.. 공감수 2 댓글수 3 2025. 2. 3.
  • 겨울 거제도 여행 : 바람의 언덕 / 씨릉섬 겨울거제도푸른 바다바람이 분다  바람의 언덕짙푸른 바다가 한없이 펼쳐진다  녹색등대보이지 않는 위험이 있으니 접근하지 말라는 신호바람의 언덕이 배들에게는 위험 일 지도 모르겠다  바람의 언덕에서 보이는 풍차우리나라 유명 곳곳에서 보인다우리도 대표할 만한 무언가 있으면 좋겟다  바람의 언덕에서 보이는 해안 데크길앞전에는 없었는데 새로 만들어 진 거 같다  풍차에서 보이는 바다바다는 모두의 배경이 되어 준다 이제 섬속의 섬씨릉섬으로 간다 씨릉섬 출렁다리최근에 개통 되었다고 한다칠천도에 딸린 작은 섬  출렁다리를 건넌다  출렁다리 에서 보이는 풍경 씨릉섬 일주 도로  작은 섬 이어서산책 삼아 이길저길 돌아보는 재미가 있다  여수의 장도가 생각난다  쉼터에서 보이는 나무들그리고 하늘  여러갈래의 길이 있지만결국.. 공감수 5 댓글수 3 2025. 1. 30.
  • 압해도 천사섬 분재공원 - 애기동백 겨울이면생각나는 꽃애기동백 공원 가득히애기 동백이 즐비하다 꽃들이피어나기 시작한다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천사가든이곳을 오가는 모든 사람들은 천사의 마음 이겠다 나를 보고예쁘다고 하는 건 아닐거다.ㅎㅎ 나는자세히 보아도 안 이쁘고오래보아도 사랑스럽지 않을거다나는 그렇다 만개로 피었으면정말 환상이겠다 꽃의 종류도 여러가지 인 거 같다 조각공원 너머로바다가 보인다 분재공원소나무 분재가 어느 분재 보다 멋진 거 같다 암석원 실내에 있는 분재들정말 멋지게 만들어 놓았다 우산이의외로 작품이 된다 겸손한 아름다움애기동백 꽃겨울을 대하는 예의겸손을 배우고 간다 공감수 2 댓글수 2 2025. 1. 23.
  • 설경의 주목군락지 / 태백산 국립공원 함백산  에서기대의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그럼에도 희망우리는 태백산으로 간다  온통 하얀 눈이 산을 덮었다얼마나 아름다운지 마음까지 눈이 부신다  맑음 이었으면눈꽃이 만발 이었을 건데지금은 겨울나무 가지 사이로 바람이 지나간다  처음 와 보는 태백산무언가 모를 설레임이 가슴 가득히 자리를 잡는다  거대한 주목 나무가 여러 곳에서 보인다나무껍질이 붉은 빛을 띠고 속살도 붉어 주목 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환상의 설경그 자체가 풍경이 되어 심신을 채워준다  정말 우람하기 그지 없다생명력의 한계를 넘어선 주목이 경이롭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주목의 흐름도 진행중 인 거 같다부디생으로 이어지기를 바래본다  모두 에게 추억으로 새겨질 이 순간태백산 이다  이곳에서도백두대간 이라는 이정표가 보인다가슴이 두근두근.. 공감수 1 댓글수 1 2025. 1. 17.
  • 새해 첫 산행 / 일출의 기대 ~ 강원 함백산 만항재 애서 함백산 가는 길칼바람이 매섭다그럼에도 일출을 향한 마음들은 산으로 산으로 오른다  함백산 정상정상석이 2 개가 있는 거 같다언제 갈 볼까 하던 곳을 이제서야 보게되는 감동이 밀려온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새해 첫날의 일출을 보려고 함백산 인데안개가 자욱히 곰탕이 선물로 안긴다  또 다른 정상석함백 이라는 이름이 듬직하다  매서운 칼바람안개 자욱한 곰탕으로함백산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하산 이지만이만큼 이면 됐다고  위로를 건넨다  대신함백산의  기운을 가슴에 가득 품는다  보고자 했던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그래도 새해의 염원을 품고 하산길이 이어진다새해에도더 건강하고 더 잘살기를 행복하기를 모두에게 기원해 본다  함백의 위용겨울이 되어서야제대로 보이는 나무들의 모습들이함백이라는 이름으로 기운이 넘.. 공감수 5 댓글수 3 2025. 1. 11.
  • 하얗게 더 하얗게 / 담양 관방제림 관방제림 가는 길하얗게 더 하얗게 사방이 눈에 덮힌다  관방제림의 시작나무마다 눈꽃으로 피었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경치가 하얀 세상일상 이었을 풍경들이 설경으로 가득하다  눈꽃들이 한송이의 꽃처럼 탐스럽게 가득이다한번씩 덩어리로 떨어져옷깃을 스친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메타세쿼이아 길  어느집의 감나무에도 눈꽃이 내려 앉았다흔들면감 떨어지듯이 눈 떨어지겠다  하천이 흐르고 있어서더 운치가 있다  가지는 하천으로 향하고반영은 뭍으로 얼굴을 내민다  저 나무 사이에의자를 놓고가만히 앉아 무척이나 오래 머물고 싶다  눈이 내리고가지에 내려 앉고다시 쌓여가고그리고툭 툭 툭지상으로의 비상  눈이 오고 있어서계속 설경으로 펼쳐진다  고개를 들기만 하면온통하얀 눈들이 날 쳐다본디하얗게 하얗게 잘 살고 있냐고눈 마다 물.. 공감수 3 댓글수 3 2025. 1. 7.
  • 하얗게 더 하얗게 /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 원래는가을풍경을 보러 오려고 했는데벌써 겨울하얀 풍경이 반겨준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의 설경차라리 눈이 부신다 무어라 말을 못하겠다  나무마다 가지마다그리고 바닦까지하얀 눈의 세상온통 하얗다  아무도 없는 순간빼곡한 가로수 길에 가득 설경이미치도록 아름답다  가지런한 나무 사이로 하얀 세상하얀 동화의 나라설국에 온 거 같다  보이는 모든 것들이 설경할 말을 잃는다  자그마한 호수가 있어설경의 풍경을 더해준다  오매!미치겠네 마음이 길을 잃는다  계속 눈이 내리고 있어하얀 동화의 나라에 더 깊숙히 와 있는 거 같다  온갖 것들의 위로설경 이다모든 것들이 아름답게 변한다  작년 이 맘때도 왔었는데그때보다 더 눈이 많이 내렸다더 하얗다  하얗게 더 하얗게 눈이 내린다  세상의 모든 것들을하얀 사랑으로 덮는.. 공감수 2 댓글수 3 2025. 1. 3.
  • 오호!통재라 ~~통제라니 / 지리산 설경을 기대하고중산리 에서 지리산 천왕봉으로 간다어서 오라는 계곡의 인사가하얀 눈으로 가득하다벌써 설레인다  지리산 천왕봉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중산리 코스  칼바위를 지난다  가을 이었을 풍경에겨울이 자리를 잡는다  지리산 다운 풍경들이 곳곳에 펼쳐진다  망바위서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애틋하다  눈이 내리고거센 바람이 산길을 뒤흔든다  그래도천왕봉을 향한 발걸음은 가볍다  아!지리산가슴이 뭉클해진다  등산로에 있었다면망바위 처럼 이름 이라도 있었을 텐데그냥 망부석 이라고 이름을 붙여본다  쌍둥이 바위 인 줄 알았는데  올라가서 보면 바위가 갈라져 있다  저 산은 내게 오라고 오라고손을 내미는데거센 바람은 갈길을 더디게 한다  로타리 대피소 거의 다 왔다  하지만 통제기상악화로 천왕봉 까지는 통제한참을.. 공감수 9 댓글수 8 2024. 12. 28.
  • 경남 마산 / 광암 해수욕장 저도를 트레킹 하고해양 드라마 셋트장을 보고집으로 돌아가는데멀리  해수욕장이 보이고해안으로 생긴 길이 보여서QM-6   RETURN 광암해수욕장한 낮의 운동이 한창이다 바다로 길게 길이 나 있다그냥 막힘 없이 바다를 걸을 수 있다면 좋겠다  광암 해수욕장에서주도항 까지해안길이 새로 만들어 진 거 같다  해안길 입구오리떼의 일상먹이를 찾아나선 오리떼의 꽥꽥 즐겁다  이런 길을 걸어 보고 싶었다그냥 걸어 보고 싶었다마냥 걷고 싶었다작은 소원을 이룬다  차라리끝을 모르는 것이여행 인 거 같다이 길의 끝에무언가 있을 것을모르는 것여행이다  잔잔한 어촌의 소경마음 마저 잔잔해 진다  주도항바다로 나가지 못하는 배들의 쉼터  주도올려놓은 물고기 형상이 귀엽다  다시 돌아서 간다주위로 카페 및 식당등이 있는 거 같다.. 공감수 4 댓글수 3 2024. 12. 24.
  • 경남 마산 / 해양 드라마 셋트장 저도 트레킹을 끝내고가까운 해양드라마 셋트장으로 왔다이곳에서 촬영한 드라마와 영화 포스터 들이 반긴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바다를 바라보며 셋트장으로 가는 길이기에더 상쾌한 기분이다  셋트장의 시작  큰갈을 찬 구렛나루 두목이 살고 있을법한 건물이 보인다  서민들의 주거 공간이다  저번에는 없었던파도소리길이 새로 개통 되어 걸어본다  숲 사이로 길을 만들어힐링의 시간으로 채워 준다  그러면서 보이는 바다바다  바다는 바다를 꿈꾸고나는 나를 꿈꾼다  관리가 거주하는 공간 일 거다  촬영장면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그 시절의 분장을 하고 촬영하면제대로 이겠다  해양의 마을지금의 어촌 풍경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다만환경이 확연히 다를 것이다  그 시절의 생활상을 곳곳에 배치해 놓았다  초소 망루 일 거다  .. 공감수 5 댓글수 4 2024. 12. 22.
  • 콰이강의 다리 / 마산 저도 비치로드 오래전에 다녀 왔던 곳마산 저도 정년 퇴직을 앞두고문득다녀오고 싶더라 무언가주체할 수 없는 마음이길을 나세게 한다 아마마음이 쉬고 싶었나 보다 주차장 입구의 상징물한국의 쾨이강의 다리  예전의 다리와현재의 다리가 나란히 공존하고 있다  새로 생긴 저도 대교  지금은 새로 생긴 대교로 차량 통행이 가능 하지만에전에는 사람만이 다닐 수 있었던 인도교한국의 콰이강의 다리 라고 불리운다  다리 건너편의 풍경널은 바다와 섬들이 여행자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준다  퇴직의 마음 이어서 일까순간의 풍경들이영원으로 가라 앉는다  어촌 다운 풍경들이 이어진다  나는바다가 좋다 하지만어쩌다바다 이어야 살 거다 매일바다 라면 나는날마다날마다바다에 뛰어 들 거 같다  새로 조성된 캠핑장얼마나 운영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이왕이면잘.. 공감수 8 댓글수 7 2024. 12. 16.
  •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의 가을 매년 가을이면은행나무의 가을풍경을 보기 위해 찾는 곳낙안읍성 민속마을단풍이 먼저 반긴다  여러 은행나무 중그마나 유일하게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좀 이른 방문인 거 같다  초가마다볏집을 새로 입혀서훨씬 깔끔한 분위기의 골목길  차라리은행 보다단풍이 더 빛이난다  여기은행나무도 아직 물이 덜 들었다  감들은홍시가득 주렁주렁 입맛을 유혹한다작대기 들고 올라가하나씩 따 먹고 싶다 옛날그 시절의 초가집그리고 나무아득한 어린시절이 생각난다  산성에서 내려다 본 민속마을 전경은행이 노랗게 물들면 정말 예쁠 거 같다  살고있는 사람들구경 나온 사람들하나가 되어 마을을 이룬다  사람마다 다르듯이나무도물들어 가는 시간이 다른 거 같다   감은누구도 건들지 못한채소멸해갈 것이다맛이 아깝지만 순리이리라  시골집의 빨래는 더 정.. 공감수 5 댓글수 4 2024. 12. 12.
  • 일상속의 쉼표,하나 / 예술의 섬 여수 장도 섬섬 여수조형물 사이로 보이는 장도  휴일을 맞이하여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즐긴다  장도 입구 조형물앞으로 나아가는 사람 모양 이다설명이 있을 건데자세히 보질 못했다  장도 가는 길길을 새로 만들어서예전의 멋은 없지만나름 깔끔하다  장도 가는 길에 보이선소대교  장도 가는 길에 보이는웅천 해수욕장저 마다의 추억을 품는다  해안 데크길이 새로 만들어 진 거 같다  꿈우리 모두의 꿈얼마나 이루고 살까  여러 모양의 조형물로 가꾸어 놓았다  할머니할아버지그렇게 의지하며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장도 공원에서보이는진섬 다리  자연에몸을 맡기고오롯이자신을 느끼는 순간  둘레길도 새로 더 만들어 진 거 같다  장도 상부 공원  데크길을 따라가을이 물들어 간다  소녀는무얼 보고 있을까  그리움나는 네가 그립다살아있는 동안.. 공감수 6 댓글수 6 2024. 12. 4.
  • 단풍의 절정 / 지리산 피아골 앞전에는 삼신봉의 단풍을 보고 왔고이번에는피아골 단풍을 보러 왔다  시작되는 단풍계곡으로 물이 흐르고단풍은 물이 들고가을이다  계곡의 물이 힘차다그래도 단풍은 제 몫의 시간으로 흐른다  어느 누가 있어이토록의 색을 만들 수 있을까오직창조주의 은혜이다  계곡을 사이에 두고가을이 깊이 내려 앉는다  그대로 인 거 같은데아주 자세히 보면자연도 서서히 변하는 거 같다그만큼나무도 자라고 있는 것이다  물이 참 맑다그래서 단풍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시간이 지나세월이 흘러아주 오랜 날에도보고싶은 풍경  어느 봉우리의 정상까지는 아니지만단풍은 온 산을 적시어 간다  내 마음도단풍이 든다단풍이 된다  내 영혼이 창조주의 은총을 입는다그렇지 않고서야이 풍경앞에서 무얼 애기할 수 있을까오직은혜 이다  단풍은흐르는 물소리를.. 공감수 5 댓글수 4 2024.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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